권우상(權禹相) 장편 역사소설 제3부 제63회 다라국의 후예들 철제무기가 청동무기로 완진히 대체할 때였다. 먼저 저온환원법으로 무쇠를 만들고 그것을 정제해 강철과 시우쇠를 얻었고 다시 거듭 불에 달구어 두들겨 백련강은 만들어 내고 단금질을 더 가해해 질 좋은 강철 병기를 만들었다. 강철 병기에는 1장(1丈은 10자)이 넘은 칼과 삭(朔)이라 부르는 끝이 삼지형(三支型)으로 된 긴 자루가 달린 창도 있었다. 이러한 무기는 강력한 군사력과 왕권의 뒷받침 없이는 나라의 안정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조정에 승상(丞相), 태위(太慰), 대부(大夫)의 상경 벼슬아리에 6진관을 두어 6경이라 하였다, 이처럼 중앙집권제를 시행해 권력을 단단히 틀어쥐고 지방에는 군현제를 만들어 전국의 군을 8군으로 나누고 군(郡) 아래에 현(縣)을 설치, 군의 수장은 군수(郡守), 현의 수장은 현령(縣令), 현령 아래에는 항(巷)이 여러 개 있으며 우두머리는 항정(巷丁)이었다. 어느 해 봄 거우위왕 대궐에 가까운 동산에서 신하들과 꽃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그때 신하 한 사람이 눈물을 흘리며 거우위왕(巨優位王)을 찾아왔다. 신하의 눈물을 본 거우위왕은 놀라 물었다.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12월 22일(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황지동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처음 시행되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은 기존에 추진되던 소규모 재생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참여 프로젝트, 사업화지원 등 역량강화사업을 통합하여 개편된 사업이다. 총 100억 원을 투입, 86개의 쇠퇴지역을 선정해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2년부터는 예비사업을 완료한 지자체만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되므로, 이번 공모 선정의 의미는 더욱 뜻깊다. 태백시는 ‘피어나는 나눔 문화, 더불어 사는 황지’라는 사업명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레트로 공유책방 조성▴마음나눔 주방 조성▴황지동 마을소식지 발간 등 주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총 184백만 원(국비 92백만원, 시비 9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황지동은 그동안 도시재생 뉴딜사업뿐 아니라 소규모 재생사업 등 공모사업에서 여러 차례 지원했으나 선정과정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 최종 선정은 사업 추진의 새로운 동력으로 활기를 불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12월 27일(일)까지 동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본인 또는 부모가 2020.12.19.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 재학생이면 참여 신청 할 수 있다.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동계·하계, 휴학생)는 선발 제외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국가유공자·다자녀(3자녀 이상)는 우선선발 대상자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에 대해서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구분하며, 우선선발 추첨 탈락자는 일반선발에 포함하여 재추첨한다. 참여 희망자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내 생활환경 > 일자리> 대학생 아르바이트란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선발결과는 12월 28일(월) 18:00 태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및 확진자 미접촉자에 한해 참여자를 선발할 방침”이라며, “아르바이트 시작 전까지 검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류태호)의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개선 지원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올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백산채마을법인에 HACCP 인증을 위한 컨설팅 및 각종 가공 장비를 지원했고, 해당 법인은 올해 9월 만두류 및 떡류의 생산 가공 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도 완료했다. HACCP 인증을 받은 감자치즈볼은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감자만 사용한 제품으로, 모짜렐라 치즈와 어우러지면서 일명 ‘단짠단짠’의 매력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각종 마트에 납품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학교 급식 및 농협에도 납품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눈개승마, 어수리, 표고버섯 등을 재료로 고기와 화학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노미트 산채만두’도 출시할 예정이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즘 시대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윤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시의 지원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시설 구축으로, 더욱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2020년 강원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번 강원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1년간 도내 18개 시군에서 추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징수, 시‧군세 운영, 선정대리인 제도 등 총 5개 분야, 19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백만 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종합평가에 대비, 지난 9월부터 매월 2~4회씩 평가항목에 대한 자체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일일보고, 시‧군세 및 도세 부과징수실적 담당자별 자체평가, 너도나도 지방세 처리박사 운영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가 이번에 받게 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은 지난 2007년과 2014년 수상 이후 세 번째”라며,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는 이달(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소보다 더 강화된 대응조치를 취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사업장 불법 배출 집중 단속, 영농폐기물 수거 및 불법 소각행위 단속, 집중 관리 도로 지정,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집중홍보,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민간감시원과 연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비디오카메라 등을 활용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1년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조기 시행하고, 미세먼지 집중 관리 도로도 지정·운영하는 등 지역 내 초미세먼지 발생 저감 노력에 최선을 다해 시민 건강 보호와 깨끗한 대기질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12월 15일(화)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 노인요양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박인규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태백지역 노인요양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 및 기술 지원, 설계, 공사,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공유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태백 노인요양사업은 2003년 5월 9일 합의사항에 대한 대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강원랜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본 사업의 확장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태백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태백지역 노인요양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각 기관의 유기적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과 역량을 결집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가 추진 중인 노인요양사업은 태백시 웰니스 항노화산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12월 18일(금)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8개소에 대한 현지 점검을 통해 적격 여부를 재심사한다. 지난 10월 신규지정된 2개 업소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다. 시는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현지실사 평가단을 구성, 기존 착한가격업소를 현장 방문해 재심사 평가표에 따라 심사한다. 점검항목은 업소의 가격,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다.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재심사 항목에서 하나의 항목이라도 부적격이면 지정 취소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일제 정비 외에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수시 재심사를 실시,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를 내실 있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업소에는 업종별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관내 결빙 위험지역인 금대봉길(구 국도 38호선)의 통행을 오는 12월 23일(수)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전면 금지‧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설 및 결빙, 낙석 또는 도로파손으로 인한 교통 및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제한구간은 태백시 화전동 산47-62, 산47-51, 산47-71번지다. 이는 금대봉길 312 ~ 금대봉길 630까지 연장 약 3.1km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전 차종 및 보행자 모두 통행 제한되며, 두문동재 삼거리 ↔ 두문동재 터널 ↔ 태백로로 우회해야 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은 적지만, 구부러진 구간이 많아 강설량이 많은 경우 제설작업이 어렵고 사고 위험이 큰 곳”이라며, “이에 통행 제한구역으로 지정해 교통 및 보행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9,508건 1,206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 원부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앞서 지난 6월에 1년분이 과세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자동차와 1월 연납한 자동차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간은 오는 12월 16일(수)부터 이달 말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납부 가능하다. 금융기관 등 방문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위택스·인터넷 지로·가상 계좌 등의 납세 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낼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혼잡 및 인터넷 접속의 지연이 예상된다”며, “납기일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재발급을 원하는 경우 태백시 세무조사팀(☎033-550-2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지난 12월 9일(수) 제251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미경)를 개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과 농업기술센터, 농정산림과, 환경보호과 등 4개 부서의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했다. 심창보 의원은 “365세이프타운의 관광객 유치 및 운영 활성화는 지역경제와 직결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환원해주는 만큼 더욱더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길동 의원은 “지역향토음식 상품화 및 힐링 디저트 개발 용역과 관련하여 예산이 많이 책정되어 있는데, 작은 예산이 아닌 만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문관호 의원은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해 “태백은 산악지형이라 경사가 높고 비탈진 지형이 많아 다른 지역보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데, 교육 이수자 또는 면허소지자 등으로 한정하여 임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2021년도 신규 사업 개발에 대한 예산이 많이 책정되어 있지 않은데, 기관ㆍ단체 등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단체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각종 사업들이 부서별로 추진하다보니 중복되는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민간개방화장실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단수·단전 미조치로 수도·전기요금이 과다 발생해 관리ㆍ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민간개방화장실의 센서등(재실 감지)과 센서 수전 교체를 지원한다. 태백시에는 현재 19개소가 민간 개방화장실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중 6개소를 대상으로 교체를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환경개선지원 사업 안내를 통해 10개소의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원 우선순위를 검토한 바 있다. 상수도 사용량과 화장실 대ㆍ소변기 개수, 시설노후도(준공연도)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했으며, 12월 중으로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민간개방화장실 소유자의 관리 부담이 완화되고, 이용자들의 편의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는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공용 화장실에 대해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