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국)는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마크를 취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CE(유럽), NRTL(미국), HALAL(중동) 등 170여개 인증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3백만원 한도 내에서 2개 인증(소요비용의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상북도내 소재한 중소·제조기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후 구비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150707P@sb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국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최근 중국 사드문제로 인해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해외규격인증 취득은 수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 갖추어야 하는 필수조건”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의처 :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담당자 김은영, 054-476-9313)
구미상공회의소(회장 : 류한규)가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의 2016년 경영실적’을 분석하였다. 2017년 4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수는 1,219개사로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기업은 36개사로 전체의 3.0%, 구미는 13개사로 1.1%를 각각 차지하였으며, 구미는 경북의 36.1%를 차지하고 있다.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13개 코스닥 상장사의 2016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5년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상장사는 7개사, 줄어든 상장사는 6개사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년대비 2016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월덱스, 지에이치신소재㈜, ㈜케이씨에스, ㈜탑엔지니어링, ㈜톱텍, ㈜피엔티, ㈜휘닉스소재 등 7개사로 나타났고, 전년대비 2016년 매출액 감소 업체는 ㈜새로닉스, ㈜오리엔트정공, ㈜원익큐엔씨, ㈜장원테크, ㈜케이에이치바텍, 한국컴퓨터㈜ 등 6개사로 나타났다. 2016년 구미산단 총 생산액은 전년대비 8.1%, 총 수출액은 전년대비 9.3% 각각 감소한 가운데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13개 상장사의 2016년 총매출액은 1조 4,546억원으로 전년 1조 6,865억원 대비 13.8%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정부3.0 일환으로 지난 5일(수) 2016년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폴리텍대학달성캠퍼스 스마트전자과 교수 및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및 해양분야 직업 진로정보 등 기술직공무원이 되기 위한 전파항법 진로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및 '해로드(海Road)'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했으며, 특히 바다에서 레저활동 시 위급상황이 발생 할 경우 '해로드(海Road)' 앱을 통해 122(해양경찰), 119(소방방재청)에 자신의 위치좌표 전송으로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는 해양안전정보 앱 시연회 등 전파항법분야 기술직공무원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또한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전공분야 및 IT 정보통신기술을 습득하고 기술직공무원이 되기 위한 국가기술자격증 및 채용시험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아 앞으로의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측위정보원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국립해양측위정보원 공현동 원장은 “이번 기술직공무원 전파항법 특강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전파항법분야의 우수한 기술인으로 성공할 수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2017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법인으로 지역 내 70개 업체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세무조사 방향은 최근 3억 원 이상 부동산 등을 취득한 법인, 최근 1천만 원 미만의 지방세를 비과세 감면 받은 법인, 전년도 조사 미실시 및 자산취득과 유형고정자산 변동이 큰 법인 등이 주요 세무조사 대상에 해당된다. 지방세 세무조사는 기업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서면조사 위주로 추진하되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는 법인은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세원이 탈루되기 쉬운 분야의 사례별 기획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시는 탈루세원이 발견되면 부과 전 과세예고 절차를 걸쳐 법인에 대한 충분한 소명기간을 부여하는 등 편의를 제공해 성실한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법인에 대한 지방세 세무조사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엄정한 조사로 탈루세원색출 뿐 아니라 사전안내를 실시해 사전적 세무지도와 홍보를 할 것”이라며 “자주재정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에도 70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14개 법인에 256백만 원
인동동(동장 배정미)에서는 지난 2017. 4. 4(화) 15:00 인동동 주민센터 남산체육공원에서 인동동체육회(회장 이우창) 주관으로 주부배구선수, 배정미 인동동장, 장영석 도의원, 김태근‧안주찬 시의원 및 관내 기관 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LG기 주부배구대회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얼마남지 않은 대회 기간까지 연습 일정과 금년 대회규정 및 배구대회 행사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인동주부 배구대회 선수단은 선배들의 7차례 우승과 4차례 준우승 등 화려한 전적을 발판으로 금년 제25회 LG기 주부배구대회 우승기 탈환을 위하여 본격적인 구슬땀을 흘려 연습에 돌입하게 된다. 이우창 인동동 체육회장은 ‘17년 3월 3일 신임회장 취임으로 처음 맞이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단과 호흡을 잘 맞춰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우승 ”에 대하여 강한 자신감을 비췄다. 한편, 배정미 인동동장은 “제25회 LG기 주부배구대회 선수단의 우승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이번 대회를 통해서 주부배구단 및 동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동민들이 건전한 스포츠로 하나 되는 계기 마련 등 더욱
장천면(면장 문창균)에서는 지난 2017. 4. 4(화) 10:00~ LG이노텍 노동조합(위원장 김동의) 직원 40명과 장천면 마을보듬이 회원이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중 한 장애인 가구에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LG이노텍 노동조합은 2012년 USR선포 이후 장애인 지원 및 지역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3월에 이어 두 번째 활동으로, 명곡리의 한 장애인 가구에 청소 및 환경정비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평소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마을보듬이 회원들도 함께 하여 더욱 의미 있는 봉사 시간이 되었다. 보듬이 회원 중 한 분은 “김OO씨가 불편한 몸에 혼자라서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LG이노텍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성을 다해 집 안팎을 청소해 주니 너무 고마워서 우리 마을보듬이 회원들도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어서 일손을 거들러 왔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창균 장천면장은 현장을 찾아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다 하기 위해 평소 바쁜 회사근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는 LG이노텍 노조원들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늘 애쓰는 마을보듬이 회원들에게 고
경상북도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14회 국제그린 에너지엑스포’가 열린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경상북도에너지홍보관’을 운영하며,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전기차, 자율주행차,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햇살에너지농사지원사업 등 환경과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아이템을 소개한다. 도내 참가기업으로는 ▲ 태양광· 태양열 시공업체인 극동에너지, 세한에너지, 씨에스텍, 유지에스 ▲ 태양광 구조물· 부품제조업체인 에비수산업(구조물), 지플러스테크(공구, 커터), 케이앤에스에너지 ▲ 혁신이앤씨(지열히트펌프) ▲ 아이디어룸(DC전력장치) ▲ 규원테크(바이오매쓰 팰릿보일러) ▲ 솔라라이트(태양광 관련 Applecation 전문 및 Solution 제공) 등 11개 업체가 혁신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그린에너지산업의 허브로 풍부한 에너지 산업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구미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역사·문화·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구미관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구미관광 시티투어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정기투어와 월 5회 정도 맞춤형 수시투어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역사문화와 관광지에 서린 숨은 이야기를 곁들여 여행길을 더욱 재미있게 도와준다. 이용 요금은 1인 2,000원이다. 다만, 식대와 입장료 등은 별도이다. 정기투어는 구미역에서 출발하며 둘째주에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 금오산(채미정·올레길) 및 구미에코랜드, 도리사 일대를 탐방하는 금오산 구미관광 코스로 운행하고, 넷째 주에는 왕산기념관, 동락 신나루공원, 신라불교초전지 등을 탐방하며 낙동강 수변경관을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유교문화 탐방코스를 운영한다. 수시투어는 25명 이상 단체를 구성·신청하면 일정과 코스를 조정하여 수시로 운행이 가능하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는 짧은 시간으로 지역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간편하고 매력적인 여행임을 강조하고, 시티투어를 통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형곡중앙시장이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월 5일 특성화위원회를 출범하고 형곡중앙시장만의 특화요소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인회 임원, 시장 전문가인 수석위원과 상품개발, 디자인, 외식경영 관련 전문가 3인을 포함한 10명의 특성화위원들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월까지 형곡중앙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잘 살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성화 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남동수 과학경제과장은 “앞으로 1개월 남짓한 특성화위원회의 활동에 이 사업의 성공여부가 달렸다.”며 침체된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1년간 4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상품개발, 핵점포육성, 주민참여프로그램 등을 통한 ‘1시장 1특화’를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전국 62개의 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경북에서는 7개 시장이 선정됐다.
태백시가 소독의무대상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연간 9회 소독해야하는 의무대상시설로는 객실 수 20실 이상의 숙박업소, 연면적 300㎡이상의 식품접객업소, 연면적 300㎡이상의 대합실과 역사, 대형마트, 전통시장, 종합병원 등이다. 연간 5회 소독해야하는 시설은 100명이상 계속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와 연면적 300㎡이상 위탁급식업소, 기숙사, 50명 이상 수용가능한 합숙소 등이다. 또한 300석 이상 공연장, 초 중 고 대학교, 연면적 1천㎡이상 학원, 연면적 2천㎡이상 사무실과 복합용도 건축물, 50명 이상 수용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도 해당한다. 또한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경우 연3회 소독을 실시해야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도록 공문 안내했다”며 “소독 후 소독필증을 보관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권우상(權禹相) 연작소설 제4부 스물 네 번째회 (24) 천天. 지地. 인人. 명 命 팽만수(彭萬洙)는 가까운 동네만을 다람쥐 채 바뀌 돌 듯 뱅뱅 돌면서 바께쓰야 팔리든 말든 이렇게 소리치며 다녔다. “ 천하에 죽일 놈 ! 양바가지 사려.. 천하에 몹쓸 놈 바께쓰 사려 ! 신랑 신부를 죽이고 불을 지른 놈 양바가지 사려.....” 이렇게 떠들고 다녔지만 바께쓰는 한 개도 팔리지 않았고 바께쓰를 보자는 사람도 없었다. 그것도 먼 동네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주인 집을 중심으로 해서 가까운 동네만을 돌고 있으니 팔릴 까닭이 없었다. “ 허어. 저 사람이 미쳤나 보다 ! ” “ 미치지 않고서야 저러고 다닐 까닭이 없지... ” 동네 사람들은 한결같이 팽만수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흉을 보았다. 그러나 팽만수(彭萬洙)는 개의치 않고 “ 천하에 죽일 놈 ! 양바가지 사려.. 천하에 몹쓸 놈 바께쓰 사려 ! 신랑 신부를 죽이고 불을 지른 놈 양바가지 사려... ” 하면서 다녔다. 며칠이 지난 어느날 동네 어귀에서 어느 젊은이를 만났다. 젊은이는 팽만수에게 말했다. “ 저와 이야기를 좀 합시다 ” “ 이야기라니요 ? ” “ 잠깐이면 되니까요... ” 그렇게 말하고 젊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항공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8학년도에 항공학부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 항공산업의 성장성과 발전 전망이 매우 밝고 이에 따른 전문기술인의 수요가 한층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항공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과 세계 항공시장의 경쟁 추세, 민간 항공의 참여 가속화가 이를 뒷받침 한다. 여기에 경상북도가 신성장동력으로 영천시를 거점으로 하는 항공산업 인프라 구축에 나섰는가 하면 2023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대구국제공항 확대 이전이라는 이슈까지 맞물려 있다. 2018학년도에 개설되는 항공학부에는 1차적으로 3개 학과로 구성됐다. 항공정비과·헬기정비과·항공통신전자과로 결정하고 보다 세밀한 항공시장의 환경분석을 통해 학과를 추가로 보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미대는 2012년 육군협약을 시작으로 항공분야 특성화에 주력해 왔다. 2013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술부사관 특수학과로 헬기정비과를, 2014년에는 항공정비과를 연이어 개설했다. 그간 항공정비 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률 전국 1위, 부사관 임관율 전국 1위, 취업률 전국 1위를 이어오며 국가자격시험장까지 갖춰 최상의 교육환경과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