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월 30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전라남도 대표 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3회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전시된 작품은 동양화, 서양화는 물론 조각과 도자기, 서예 그리고 전통미술 등 6개 분야에서 400여 점이 출품돼 영호남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교류전은 영호남 예술인들을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예술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전국 예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열리는 전시회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권오수)가 주관한다. 한편, 시각예술 분야의 교류를 시작으로 그 외 분야 작가들의 교류 추진 및 학생 예술대회도 개최하는 등 그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서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문화예술이 앞장 설 것이다”며, “영호남 예술과 함께 바쁜 일상을 떠나 감성 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모든 도민들이 ‘제3회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에서 향연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는 6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한삼화 부의장을 비롯한 23개 시군회장단을 도청으로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19일 오전 11시 30분 도청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행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통일에 대한 국론결집과 국민단합의 훌륭한 촉매제 역할을 해오면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임기를 마치더라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통일정책을 지방적 차원에서 실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한삼화 부의장(삼한C1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통일서원제의 국가행사 격상 정책건의와 전국 시도부의장 및 시군구협의회장 합동연수 등 전국단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등 전국최고의 활동실적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경주 지진피해 성금 전달을 비롯한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지역 리더로서 본보기가 되어 왔다.
경상북도는 19일 오후 3시 농업6차산업 현장인 안동 부용B&F에서 ‘경북농업6차산업육성 포럼’발족식을 갖고 6차산업육성을 위한 정책 추진방향과 현장이슈 등에 대한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경북농업6차산업육성 포럼은 도내·외 6차산업과 관련된 각 기관, 단체, 업체 대표 23명으로 폭넓게 구성됐으며, 도내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 등 현장중심의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1기 포럼위원 전원이 참여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앞으로 정책방향 제시, 과제발굴, 소통과 네트워킹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는 본 포럼을 6차산업육성을 위한 싱크탱크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본격 시동을 건 시점에서 오늘 포럼발족은 의미가 매우 깊다”고 강조하고,“6차산업육성도 청년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심도 깊고 다양한 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업체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아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지원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제293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9일,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개정조례안 2건과 해양수산정책관, 농축산유통국, 동해안발전본부 및 농업기술원 소관 「2016회계연도 세입· 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의결된 조례안 2건 중 한창화(포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도내 해양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일만항 등 지역물류 정책 수립과 각종 인센티브 사업을 확대하여 신규 화물 유치량을 늘려 항만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조례안으로 개정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항영일만항을 활성화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제명을 「경상북도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로 변경하고,신규항로 개설과 국제물류 및 특정화물 유치 등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 사업을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개정을 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영일만항 운영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남진복(울릉)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받은 “A등급”은 200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등급제로 바뀐 후 가장 우수한 성과다. 도로교통공단은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후, 2014년 5월 신용선 이사장 취임과 함께 전사적인 개혁과 혁신을 통해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였다. 전사적 차원의 전략과 정책을 수립 후, 기관장에서부터 지방조직 평직원까지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이다. 2016년도 도로교통공단 주요성과로는 『2016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S등급', 국민편익증진 기여 공로로 행정자치부 정부3.0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교통안전 핵심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자유학기제 운용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321개 기관 중 2개 기관이 수상한 노사문화대상 수상』등이 있다. 이밖에도 기관의 고유 사업을 통해 『IT기반 스마트 면허행정서비스 구현으로 142만명 편익 제공, 500만 캠핑시대에 국민 맞춤형 소형견인차 면허시험제도 신설,
김연식 태백시장이 중국 북경에서 태백 관광상품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2017년 북경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하여 지난해 4월 인기리에 종영 된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되어 중국 여행사와 바이어들에게 태백시에 위치한 드라마 촬영지인‘태후공원’을 홍보하고 있다. 태백의 ‘태후공원’은 지난해 4월 KBS 드리마 ‘태양의 후예’가 인기리에 종영되고 여행사와 관광객들의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태양의 후예의 세트장(우르크 성당 등)을 복원하여 각종 군수품 비치와 유시진이 입었던 특전사 전투복과 군장 등의 비치와 세트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조성하였다. 또한 김 시장은 ‘안전’이라는 공익적 테마를 주제로 교육과 놀이시설을 접목한 국내외 최초로 조성한 에듀테인먼트 시설인 ‘365세이프 타운’ 홍보는 물론 우리시의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와 여름철 대표 축제인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홍보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연일 낮 기온이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와 못지 않게 세계 81개국에서 온 1000여개 도시와 업체들의 홍보 열기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27일(화)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종합경기장 내 주차장에서 지역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차량 안전점검으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공공과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공공체 분위기를 조성한다. 태백시와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카포스 태백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복지시설 차량 점검은 태백시 관내 39개 복지시설(기관) 차량 50대를 점검하게 된다. 점검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파일 오일, 냉각수 점검 및 보충 등 엔진룸과 브레이크 패드, 쇼크업소버, 타이어 마모 등 새시점검, 헤드램프, 프레이크, 번호판 등화장치 등을 비롯한 와이퍼와 살균탈취 등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금번 행사에 도움을 준 카포스 태백지회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더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6. 15(목) 13:30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발달장애인 및 서포터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구미시지부(지부장 이옥희) 주관으로 ‘제8회 구미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하였다.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 스스로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능동성을 배양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총16명(학생부 10명, 일반부 6명)이 참여하여 경연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많은 사람 앞에서 언어로 표현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는 장이 되었다. 이옥희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구미시지부장은 “우리의 이웃인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가져 스스로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이묵 부시장은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다른 유형의 장애인보다 자립과 사회참여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장애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회로, 발달장애인들이 자기표현능력을 높임으로써 장애인의 권익증진은 물론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17. 6. 16(금)에 구미경찰서 주차장에서 경찰 공용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공용차량 61대(휘발유 47, 경유14)를 대상으로 주요 점검항목은 경유차량은 매연, 휘발유 차량은 일산화탄소(CO) 및 탄화수소(HC)에 대하여 점검한 후「대기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한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자체정비 이행을 계도하고 자동차 연료절감 운행법과 차량 및 배출가스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하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군부대‧경찰 관용차량 120대에 대해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여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 차량정비 후 운행토록 조치한바 있다. 이 외에도 구미시는 차량운행이 많은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식 비디오측정 매연 단속을 실시하고, 연중 매연 과다배출차량 신고 접수(환경안전과 ☎480-5275)를 받아 차주에게 차량정비 후 운행토록 권고하는 등 대기오염저감을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은 “앞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하여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확대 실시해나갈 계획
구미시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 주관하는 제4기 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원장 조명래)에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두 번째 공개특강을 시행한다. 오는 7월 12일(수) 저녁 7시, 구미 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구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개 특강은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호승 시인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월호 참사 추모 현장에서 낭송되어 더 잘 알려진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를 비롯해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수선화에게>,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등 슬픔을 감싸 안는 서정적 언어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시민문화예술향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 공개특강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지난 15일부터 선착순 150여명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도시만들기 홈페이지(http://www.gct.or.kr)를 참조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진관련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9.12. 지진 이후 지진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가차원의 지진대응 시스템 구축 및 지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조사를 수행해 나갈 국책연구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진빈도가 가장 높고 원전이 집적된 경북 동해안 지역에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을 국민안전처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연구용역에는 지진관련 국가전문연구기관 설립 필요성 및 역할, 해외사례조사, 설립여건 및 입지분석, 기대효과 등 분석을 통한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연구가 이루어지며, 용역 결과는 동해안 지역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유치를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 용역팀은 “현재 지진 관련 연구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에 분산돼 한 파트로 연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지진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종합연구기관이 없는 실정이다. 한반도(동해안 지역) 지진빈도가
경상북도는 1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6개 관계기관과 ‘지역소형항공사 설립 및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최수일 울릉군수,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 동화컨소시엄(동화전자공업㈜ 서영석 대표이사, ㈜굿플라이 고덕천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형항공사 설립 및 지방 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그간 지역소형항공사 설립을 위해서 포항시는 2016년 12월 민간 투자사를 모집한 결과, 동화전자공업㈜와 ㈜굿플라이가 참여하는 동화컨소시엄을 사업파트너로 선정해 지역항공사 설립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동화컨소시엄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2017년 1월 에어포항㈜을 설립했고, 5월에 국토교통부에 소형항공운송사업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운항증명(AOC)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항공사 설립을 위해 행정자치부에 출자기관 설립을 위한 1차 협의를 지난 6월 7일에 마쳤고, 출자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최종협의가 완료되면 신설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