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3월 14일(금) 오후 4시 3층 의원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구자근 국회의원,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삼성전자, LG,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 한화시스템 등 지역 앵커기업 및 중소‧중견기업 대표‧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자근 국회의원과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참석자소개, 인사, 세정홍보, 소통의 시간,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관세전쟁 격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성 지속과 고환율, 대내적으로는 정치 불확실성,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기업환경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며, 실효성이 큰 세정지원이 절실하고 더 나아가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완화를 위해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피력하였다.
특히 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경북‧경남‧전북‧전남)를 구성하였고, 지방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세정홍보(발표: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시간에는 2025년 국세행정 운영 방안, 법인세 신고 안내, 가업승계 세제 지원 등을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소통의 시간에는 국세행정 운영관련 Q&A,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구자근 국회의원이 지역 상공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마련되었으며,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오늘 간담회는 구미지역 상공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적극적 세정 지원과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