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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기획재정위원장,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참석

“더불어민주당, 국민 기만 멈추고 상속세법 개정에 즉각 협력해야”
“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 중산층과 강소기업 생존 위협”
“그동안 논의 외면하던 민주당, 말뿐인 개편 주장 멈추고 즉각 협력해야”
“성실한 납세가 경제 성장의 토대...국민이 신뢰하는 세제 확립할 것”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김천시)은 3월 4일(화) 서울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성실한 납세자와 세정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한편, 상속세 개편을 둘러싼 민주당의 모순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축사에서 “성실한 납세는 국가 발전의 근간이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범 납세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축하를 보낸다”고 말하며, “여러분의 책임 있는 납세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가 중산층과 가업을 이어가는 기업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과 기업의 과도한 세 부담이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만큼, 개편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그동안 민주당은 상속세 개편 논의에 소극적이었으면서도, 이제 와서 마치 개편을 주도하는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더 이상 논의를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실질적인 개편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성실·모범 납세자와 세정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정부 관계자 및 세무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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