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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내란동조 윤석열 지키기,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 규탄한다.”

1월 13일(월)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이 보도자료를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1일 만에 가결된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원천무효라고 주장하며 각종 보수집회에 참석해 내란을 선동하는 등 윤석열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 의원은 지난 12월 7일 1차 탄핵안 표결 당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정족수가 200명인 상황에서 국민의힘 집단 불참으로 195명만 참석해 ‘투표 불성립’된 것을 두고 위법이라며 생떼를 쓰는가 하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소 12명 이상 찬성해 찬성 204표로 가결된 지난 12월 14일 국회 탄핵안 결과도 부정하고 있다.

 

수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그 일당들이 사전에 모의한 사실과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무장 계엄군을 투입하고 여야 대표와 법조인, 방송인 등에 대해 체포·구금을 시도하는가 하면 수도방위사령관에게 "총을 쏴서라도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음에도 경북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민심을 외면한 채 내란수괴 윤석열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지난 6일 임종득 의원과 경북지역 10명이 포함된 국민의힘 국회의원 44명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몰려가 합법적 공권력 행사를 막아선데 이어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임병하 도의원을 비롯한 심재연·김화숙·김병창·전규호 영주시의원 등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동원 보수집회에 참석해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

 

지난 5일 박성만 의장은 집회에서 “주사파에게 자유의 철퇴를 내려달라. 국민의힘 108명이 이곳에서 여러분에게 힘을 보탤 것”이라 주장하고 “내가 윤석열이다. 니가 윤석열이다. 모두 윤석열이다. 지키자 대한민국”을 외치며 내란을 동조 선동하는가 하면 “내가 윤석열 지키기에 앞장설 테니 함께 나서자고 한 사람이 임종덕 의원”이라며 국민을 배반하고 민심에 역행하는 임종덕 의원 치켜세우기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국회를 부정하고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동원해 내란 선동과 내란수괴 윤석열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는 임종득 국회의원과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임종득 의원은 하루빨리 대통령실 안보 2차장으로 근무할 당시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명백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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