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대표 이승종)은 12월 13일(금)부터 12월 14일(토)까지 이틀간 경주 일원에서 새마을해외봉사단연합회의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총회 개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해외봉사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이 진행됐다. 플로깅은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참가자들은 경주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자조, 협동, 그리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며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봉사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과 그룹 토의가 열렸다. 특히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새마을해외봉사단연합회 총회가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각국에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봉사단원 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봉사단원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해외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재단은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국제사회에서 새마을운동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