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월 13일(수) 근로자문화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131개소(유료 120개소, 무료 11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직업소개업 대표자 및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고용노동부 산하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위탁)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소속 전문 강사를 통해 직업소개업 운영에 필수적인 노무(4대보험, 구직자 노무관리, 노무비 신고, 근로계약서, 중대재해처벌법 등) 및 세무(증빙관리, 장부기장, 인건비, 현금영수증, 부가가치세)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직업안정법 준수, 불법 직업소개 유형과 처벌규정 안내, 직업상담사의 역할 교육도 포함되어 직업소개소의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태란 구미시 노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소 종사자들이 법적 의무를 철저히 지켜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