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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부‧산업부‧과기부 관계부처 등과 부처 협력 RISE모델 추진

2025년 본격 시행을 앞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연계 간담회’ 개최
부처협력형 이차전지 재활용 인력양성사업 선도 추진

경상북도는 22일 대전에 있는 ㈜바이오오케스트라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존의 교육부 주도의 고등교육체제가 아닌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발전과 지역대학과 연계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고등교육에 대한 행‧재정적 권한을 확대하는 새로운 지원체계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교육부 부총리 겸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대전에 있는 ㈜바이오오케스트라 연구동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이어서 3개 부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바탕으로 지역의 대학과 기업, 출연연 간의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취‧창업-연구개발-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부는 협약부처와 지자체 간에 RISE를 통한 유기적인 업무교류를 지원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출연연 간 벽 허물기 추진 지원을 중심으로 지역의 대학, 산업, 출연연 간 연계 지원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도전적‧혁신적인 지역기업 발굴‧육성과 지역‧대학‧산업‧출연연 간의 공동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역대학‧기업이 협력하는 이차전지 재활용 인력양성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2025년부터 4년간 약 6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재활용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2023년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에 선정된 후, 경상북도 RISE센터 구성과 지역협업위원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기초지자체‧대학(일반대‧전문대)‧기업‧관계기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또한, 경북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역 취업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역 정주, 대학-기업-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위해 경상북도 RISE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비수도권 중 대학 수(33개)가 가장 많다”며, “지‧산‧학‧연 연계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잘 구축해 지역인재들이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지방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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