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향사아트센터에서는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 콘텐츠를 공연장 대형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SAC ON SCREEN’을 무료로 진행한다.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은 우수 공연과 전시 콘텐츠를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영상 프로젝트이다.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낄 수 있는 4K UHD 고해상도,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향사아트센터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의 공연을 상영하며 장소는 대공연장이다.
상영 작품은 클래식음악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6월), 발레 ‘호두까기 인형’(7월), 오페라 ‘마술피리’(9월), 클래식음악 ‘디토 파라디소’(12월)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의 전당의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에 유치해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각 공연의 예약은 공연일로 2주일 전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통합예약(https://www.chilgokctf.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