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에서는 오는 2월 23일(금) 오후 6시 청소년 및 동반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월달에 처음으로 가족 간의 화합과 추억을 제공하고자 첼로&피아노 공연을 열었던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는 구미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구미 청소년 및 가족들의 참가 후 설문조사를 통해 2월 23일은 오후 6시부터 개최한다.
2월 “가족e음 문화데이”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동반가족이 대상이며, 앙상블 ‘어반그레이‘의 “마림바&드럼&비브라폰” 공연, 하이!드론체험, 디지털 활동 프로그램 체험으로 사진 스튜디오, 스마트 짐 체험, 먹거리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어울려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사진 스튜디오에서 또래 친구들 또는 가족과 함께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스마트 짐에서는 스키와 보드 체험, 멀티플렉스Ⅱ에서는 ICT 융합으로 디지털 게임과 신체활동을 접목한 ’플레이디딤‘ 활동 체험과 동시에 득점 대결 체험 이벤트가 제공된다.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속될 예정이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개인에게 발급된 QR을 통해 활동 기록이 축적되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스마트한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은 활동 경험으로 쌓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상급학교 진학, 취업 등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다.
김제원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디지털 활동 체험 및 공연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니, 가족e음 문화데이를 통해 구미 청소년과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