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군민을 바라보며 군민을 위해 일하고자 탈당을 결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칠곡군의회 이창훈(산업건설위원회, 북삼·약목·기산) 의원이
지난 9월 12일(화) 탈당계를 제출하고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했다.
이 의원은“지금까지 정당과 지역을 초월해 소신껏 일해왔다.”라며 “칠곡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탈당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한 “몸담은 정당을 탈당할 때는 고민이 깊었다”며 “주변에 많은 만류가 있었지만 오로지 일에 대한 욕심과 지역에서의 소수 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군의원은 여당이나 야당이라는 정치적 소견보다는 군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 줄 방안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한 소명이다”라면서 “앞으로 주민 숙원 사업과 공약 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2014년 귀향해 칠곡군 4H연합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8년 당선 후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생활 SOC 관련 지식과 법률 학습에 주력해 전문성을 키워왔다.
특히 교육환경과 개선과 노후 공동주택 관리 등에 많은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실내 수영장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고 주도적인 역할을 펼쳐 북삼읍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