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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43개 과정 1,916명 종자전문인력양성 교육 추진

실험·실습 중심 교육으로 교육만족지수 94점 달성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 산업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육종·육묘, 종자 마케팅 및 가공처리기술 등* 전문 실습 43개(총 101회, 1,916명)과정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 종자검정, 조직배양, 유전자 분석, 병리검정 등

 

  국립종자원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는 종자 강국 건설을 위한 종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실습 체험 및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주요 교육 대상은 종자(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대학(원)학생 및 종자 관련 공무원 등이며, 유전자분석 및 병리검정 기술과 종자가공 처리기술, 종자 수출, 과수 무병묘 생산, 실험기기 활용법 등을 교육하였다.

 

  교육 유형별 인원은 종자산업 종사자 53.6%(1,026명), 종자 담당 공무원 25.6%(490명), 농생명 대학(원)생 9.7%(186명), 고등학생 6.94%(133명) 순이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a1c001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교육센터는 실습 중심의 체험교육과 종자산업 현장에서 요구해 온 세계 종자산업 최신 동향 공유 등 온라인 실시간 기업 맞춤형 과정을 도입하였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a1c001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90pixel

‘기업 맞춤형 과정’과 ‘농생명산업 주요 현안(이슈 트렌드) 특강’등 현장 밀착형 기업 맞춤형 과정(2개 과정, 총 5회 운영)에도 106개 종자기업, 233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종자업체 참여수: (2019) 16개, (2020) 31개, (2021) 35개, (2022) 106개

 

  종자산업의 후계를 담당할 농업계 고교 및 대학 52개교에서도 참여하여 319명의 인력을 배출하였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운영 결과 종자 등 관련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며, 2019~2022년까지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지수는 평균 94점으로 높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국제 표준 종자 검정기술1), 종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기술인 종자가공 처리기술2), 유전자 분석이나 종자 내 병원체 검출 등 다양한 실험·실습 전문교육 운영이 만족도를 높인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1)샘플링, 수분 및 순도 분석 등 2)프라이밍, 펠렛팅, 필름코팅 등 

 

  교육을 이수한 에이(A)기업 참여자는 “농업계 및 종자시장의 최신 흐름까지 파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첨병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센터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생들의 안전한 실습 교육을 위해 입교 즉시 체온 측정과 항온 자가 검사를 진행하고 실습장 내 수시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 교육을 운영하였다.

 

 또한 육묘업 신규 등록자 의무교육, 농업인 교육 담당 공무원 과정 등 교육수요가 많은 이론 중심의 11개 교육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시행하여 교육수요를 충족시켰다.

 

  교육센터는 2023년 교육과정별 운영계획을 1월 말에 확정하여 교육센터 학사시스템(https://hrd.seed.go.kr)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은 “종자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종자·육묘업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고등·대학(원)생 등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도모하여 우리나라 종자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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