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는 청렴·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청렴특별도 경북 실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4월 26일(화) 진행된 서약식은 오는 5월 19일(목)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경북도 공무원을 대표해 도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의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10대 행위기준의 철저한 준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한 이해충돌 상황의 적극적 예방 ▷더욱더 청렴한 경상북도로 거듭나기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확대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서약서에 서명하며 “경북의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매주 이해충돌방지법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제도 개편사항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번 청렴·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을 전 직원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