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3월 8일(월) 오후 1시 30분, 황지연못에서 세계 여성의 날(3. 8)을 맞아 「소통하는 정책! 참여하는 미래!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태백」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태백가정폭력상담소 및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등 관계시설과 단체에서 함께 참여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포식은 참여인원을 최소화하며 태백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선포식은 어린이, 노인, 청소년, 결혼이주여성, 청년, 장애인, 워킹맘 등 시민 대표가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여성의 날 선언 및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 아동 · 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부스 운영, 거리 행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성 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태백시의 의지를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보다 탄탄하고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