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는 11월 25일(수) 김천경찰서, 구미경찰서, CCTV관제센터 등과 더불어 전자발찌 훼손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위치추적 전자감독 대상자가 ‘부착장치’를 고의로 훼손하여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며 소재불명 되는 상황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보호관찰관과 경찰이 훼손현장 출동, 주변 CCTV 확인, 도주로 사전 차단 등 실제 상황 시 필요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보호관찰소와 경찰서의 정보공유에 중점을 두고 대상자를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구미준법지원센터 권우택 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서, CCTV관제센터 등 유관 기관과 내실 있는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엄정한 관리·감독을 통해 지역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