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가 등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 오는 6월 8일(월)부터 6월 11일(목)까지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5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판매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밖에도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은 수거‧검사하고,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등도 확인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분식점 등 조리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