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구미지부 섬유협의회가 3월 18일(수) 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섬유협의회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구미시 양포동(옥계)에 위치한 김영식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표명했다.
이 행사에는 도레이첨단소재 김경민 노조위원장과 배인호 노조위원장, 도레이BSF 배종열 노조위원장, 영도벨벳 전상구 노조위원장, 성안합섬 김기찬 노조위원장, TK케미칼 모명종 노조위원장, 효성티엔씨 김봉권 노조위원장 등 15명의 회원사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섬유협의회 측은 김영식 예비후보와의 간담회에서 “지금 노동계와 구미공단 종사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장기 침체에 빠진 구미공단 경제를 회생시키는 것”이라며 “4차산업과 실물경제에 밝은 김영식 후보가 구미경제를 되살릴 최 적임자라는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지지하게 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영식 예비후보는 “구미공단의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5공단을 활성화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면서 “특히 노동계와 노동자들에게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현장에 찾아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