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이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한 장애 학생의 삶의 변화와 재능발굴의 장을 활짝 열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지난 1월 6일(월)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 학생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초·중등 소프트웨어교육이 필수가 되었지만, 장애 유형에 따른 교육방법의 특수성으로 인해 장애 학생들에 대한 소프트웨어교육은 먼 나라의 이야기였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청각, 시각, 지체, 발달, 특수학급 등 5가지 유형별 대상자에 대한 소프트웨어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즉각 구현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실습중심의 참여식 연수로 진행되고 있다.

김옥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도내 장애 학생이 소프트웨어교육 기회에서 차별받지 않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 학생들의 성취감 향상과 재능발굴에 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