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연세대와 이화여대를 초청, 중학생 대상 동계 진로멘토링 교육캠프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7월과 8월에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5개 대학 초청 하계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동계 캠프는 오는 12월 30일(월)부터 내년 1월 3일(금)까지 2개 중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화여대와 연세대는 각각 세연중학교 2학년 73명과 함태중학교 2학년 75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학습 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진로 멘토링 교육캠프는 학생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학습 동기부여에 도움을 주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부터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교육캠프를 내실 있게 지속 운영하여 학생들의 잠재력 발현을 돕고, 이를 지역인재 육성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