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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52년 개천절 대제전 서울 단군성전에서 개최

-하늘이 열린 날, 10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사직단에서-

-2019년“단기 4352년 개천절 대제전” 민.관 합동으로 엄수-


단기 4352년 개천절을 맞아 10월 3일 오전11시 10분부터 오후 1시반 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800여 시민 및 외국인이 모여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50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는 한민족의 독특한 전통문화에 담긴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이 국민인성교육. 공동체의식 함양의 핵심이며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개천의 의미는 곧 바로 고조선의 개국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환국을 이어받은 배달국 환웅께서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세계최초로 인본주의 정착문화 시대를 여신 단군왕검께 우리나라 민족 정신 .역사. 전통문화의 근원인 천.부.인을 물려주시어,홍익인간·이화세계 통치이념으로 고조선을 개국하여 대한민국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의미한다.

개천절은 우리 겨레의 개국기념일로서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할 때 양력으로 정해졌고 거국적인 제천의식이다.

 

일제강점기 끊긴 맥을 이어 ‘개천절 대제전’은 대한독립 기틀 마련 위한 삼일정신(파사현정)으로 11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는 1962년 종로구 사직(국가라는 의미)단에 대한민국 최초의 공공건물로 단군성전을 지은 이래로 사단법인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주관하며, 57년간 매년 10월 3일에 대제를 지내오고 있다.

 

제례는 아악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분향강신(제향의 시작을 고함:홍석창 현정회 회장), 초헌(첫 잔을 올림:남준현 종로구청 문화국장과 이영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 고축(국조의 은덕에 감사하는 축문을 올림:김응문 성균관 전의), 아헌(두번째 잔을 올림:임종국 서울시의회의원과 김성환 전 서울시의회의원), 종헌(세번째 잔을 올림:여봉무 종로구의회의원과 노진경 의원), 사신례(조상을 배웅하는 의식:모두 다함께), 음복례 (제향 참가자들이 역대 개국 시조의 은덕을 기리고 감사하는 덕담을 하며 음식을 나눠먹음)의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식전 기념공연, 박양우 문체부 장관·정세균 국회의원··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의 축사가 있으며, 국민의례, 개식사, 제례의 순서로 진행되며, 식전에는 전통문화 공연과 식후에는 참가자들의 인성교육 및 전통문화 체험행사(예절체험, 제례복 체험, 전통다례 등)와 인문학 학술강연( 박인기 박사 : 우리 언어과 역사의 상관관계)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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