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보)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의 피날레를 하루 앞둔 내일 저녁 6시 태백문화광장이 다시 한 번 젊음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커버댄스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발원지축제의 야심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 ‘전국 청소년 K-POP 커버댄스 대회’에는 전국에서 22개팀이 사전 접수를 통해 영상심사를 받았다.
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 교수들이 전문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15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위원들은 내일 본 대회 현장에서 기본기와 동작의 선, 표현력 및 이해력, 표정, 안무 완성도, 팀 완성도를 기준으로 다시 한 번 심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커버댄스 대회가 전국의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발원지 축제 속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