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보) 태백시가 오는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대상자를 파악,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건강관리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진단 항목은 신장, 체중, 혈압, 청각, 구강, 시력 검사 등 기본진료와 혈액검사, 요 검사, 흉부X선, 인지기능 검사 등이다.
진단결과에 따른 종합소견서는 개별 통보하며, 질환 의심자에게는 질환별 건강관리 안내문을 함께 발송하고, 의료보장에 의한 치료연계와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