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권우택)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연계하여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월 19일(금) 밝혔다.
이번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학생이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담임 또는 학생부장 교사 등을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하여 보호관찰 중인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또한 학교생활에 원만한 적응으로 재범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구미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이날 보호관찰 중인 학생이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교사 24명을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했다.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받은 교사들은 보호관찰 중인 학생들의 학교적응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여 상담 및 지도 내용을 보호관찰관에게 통보하게 된다. 특히, 보호관찰 학생의 무단결석, 학교폭력, 교권침해, 교칙위반 등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보호관찰관과 협력하여 대처할 예정이다.
권우택 소장은 “교사 멘토링이 멘토 교사의 밀착지도로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하고, 아울러 보호관찰의 목적인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