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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9년 혁신과제 발굴회의’ 개최

도민이 주인인 경상북도 만든다! ··· 혁신과제발굴에 총력
3대 전략 ··· 사회적 가치, 소통, 행복한 미래

정부혁신 3년차를 맞아 경상북도는 3월 14일(목) 도청 회의실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혁신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정부혁신은 현 정부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으로 혁신적 포용국가와 적극적 공직사회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향과 과제들을 발굴·추진하는 것으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말한다.

 

올 2월초부터 경북도는 도의 실정에 맞는 혁신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도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혁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3대 혁신전략은 ▲사회적 가치 중심의 도정운영 ▲도민과 소통하는 도정 ▲미래가 있는 도정이다.

* 사회적 가치 : 헌법이 지향하는 가치로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 인권, 노동권, 안전, 사회통합, 양질의 일자리, 공동체 복원, 환경, 민주적 의사결정과 참여

세부적으로는 첫째, 효율성 중심의 재정 운영방향에서 인권‧안전‧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중점으로 전환하도록 재정을 혁신하고 공직 내부적으로도 도정운영 체계를 바꾼다.

 

또한 공공서비스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여 소외받는 도민들이 없도록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도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열린 도정을 구현해 나간다.

정책제안, 민원수준의 참여, 소수 전문가 위주의 참여방식을 개편하여 정책과정 전반에 도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민의 뜻이 보다 잘 전달되는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한다.

 

공공시설 등 수요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도민들에게 확대 제공하고 도민들의 삶에 밀접한 정보‧데이터를 대폭 개방하며,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업시스템을 개편하는 방향이 중요시된다.

 

마지막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미래가 있는 도정을 구현한다.

공직윤리 강화 및 불공정‧부조리를 척결하고, 성희롱‧성폭력에 걱정 없고 보복 없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정청탁에 연루된 공직자는 형사고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신고‧상담을 확대한다.

 

또한 도민들에게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유능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선제적이며 예방적인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여러 가지 첨단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정책결정시에 이를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일 잘하는 도정을 구현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정혁신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혁신을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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