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동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김대현)는 지난 3월 7일(목) 오후 2시 양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웅재)를 방문하여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만원과 세제, 샴푸 및 각종 부식 등 생필품(2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생활안전협의회는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취약지역 치안네트워크 구축, 방범순찰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각종 치안보조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대현 위원장은 “구미시 저소득 가정 14가구에 월 10만원씩 정기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과 후원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서 준비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장웅재 양포동장은 “지역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기탁한 성금과 후원품은 한부모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