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가 2018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4개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를 실시한다.
응답자 요청 시에는 우편조사와 배포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시는 오는 1월 10일(목)까지 조사요원을 채용, 지침교육을 실시한 뒤 2월 11일(월)부터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방문 면접조사는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되며, 4월 10일까지는 조사 내용 입력과 내용검토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사업체에서 제공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 된다”며 통계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대한 잠정 결과는 오는 9월중에 공표되며, 확정결과 보고서는 12월 중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