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넘치는교회(담임목사 마영건, 구미도량동)부설 문화센터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2시부터 2시까지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1부 점심식사 대접과 2부 어르신위로공연을 겸한 ‘행복효도잔치’를 한다.

9월 29일(토) 12시 교회1층 교육관에서는 ‘이태식(전 경북도의원), 백재결여사 부부’, ‘안춘식 구미금오라이온스클럽회장 외 회원’들이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었다.

특히 이태식(전 경북도의원)부부는 수년째 한결같은 봉사의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안춘식 구미금오라이온스클럽회장 외 회원도 이번봉사가 벌써 4번째이다.

2부 어르신위로공연에는 하늘빛뮤직(단장 박일하)과 봉사단원 10여명이 준비한 알토색소폰과 하모니카합주, 지역의 유명 가수들이 노래재능기부로 흥을 돋우었다.

특히 인기가수 도희(한국대중음악치유협회 경북본부장)는 가을정서에 어르신의 향수를 자극하는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아빠의 청춘‘, ’천년지기‘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복이넘치는교회’의 행복효도잔치는 끝이 없다. “120세까지 모든 어르신이 장수하였으면 한다.” “사랑하라. 사랑하려면 오래 살자. 오래 살려면 화내지 말자”는 마영건 담임목사의 신념이다.

한편 12년이 넘게 행복이넘치는교회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마영진(전 경상북도학원연합회 회장)이 있었기 때문 이라고 한다.

마 회장은 구미지역에서 언제나 미소 짓는 얼굴로 어르신들을 대하고 먼저 다가서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산 증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김낙관 구미시의원과 전희원 경운대교수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