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관장 김동구)은 지난 8월 29일(수) 오후 7시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를 초청하여 ‘서원과 향교를 통해 본 전통시대 구미교육’이라는 내용으로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했다.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이다.

이번 3차 사업은『이곳이 바로 조선시대 명품 교육도시!』를 주제로 2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으로 진행된다. 금오공대 박인호 교수를 초청하여 9월 5일(수) ‘사육신과 생육신을 통해 본 구미의 충효정신’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9월 8일(토) ‘우리 지역 향교 및 서원 답사’ 시간에는 인동향교, 선산향교, 김주 내격묘 등을 탐방한다.

8월 29일 강연에 참여한 직장인 차영미씨는 “예로부터 우리 지역에 서원과 향교가 많아서 걸출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였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전통시대 구미교육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