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6월 21일(목)부터 1박 2일동안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꿈을 향한 행진”이라는 주제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140명을 대상으로 꿈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고등학생 진로캠프는 해양과학, 수산과학, 해양안전, 해양문화 네 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해양과학에는 저탄소풍력발전, 선박항해, 해양탐사를, 수산과학은 인공어초 만들기, 극지연구를, 해양안전은 마린서바이브를, 해양문화는 마린크라임씬을 체험하여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영덕의 풍력발전단지에 위치하여 바로 바다를 낀 체험센터와 교육체험장이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마린크라임씬 프로그램은 가로세로 수사, 증강현실을 활용한 단서수집활동, 암호해독(모스신호) 등을 사용하여 해양사고와 해상범죄를 주제로 단서조합을 통한 추리활동으로 원인과 결과의 연관성을 조사함으로써 문제해결역량을 기를 수 있어서 학생들의 큰 인기를 독차지 하였다.

노승하 교육장은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하여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번 진로캠프를 통하여 해양환경에 대한 실재적인 사실들을 배워 해양과학, 수산과학, 해양안전, 해양문화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Upgrade시키는 계기가 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Turning Point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