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경상북도교육감 후보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운동 첫 날인 5월 31일(목) 포항 죽도시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였다.

이경희 경북교육감후보는 지난 2015년 8월 포항교육청 교육장을 끝으로 42년 6개월의 교직 생활을 마쳤다. 때문에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직접 가르쳐 본 풍부한 경험과 장학사, 장학관, 교육장을 거치며 기획한 교육정책 및 탁월한 행정력이 교육감의 풍부한 자산이 될 것이다.

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출정식에서 “학교 안전사고 제로화, 모든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학교폭력 근절, 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실시,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 무상지원 확대, 초등학교 돌봄교실 희망자 전원 수용, 사립유치원·원아 지원비 공립과 평등하게 지원,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학생 지원 확대, 다문화 가정 학생 심리적 지원, 특수교육 학생 치료 교육비 지원 확대”등을 약속하였다. 

또한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기초·기본 교육에 충실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겪고 있는 3苦(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 교직원은 자존감 상실, 학부모는 과중한 사교육비 등을 3苦라 칭함)를 극복하고 희망교육으로 대변혁을 이루고자 기획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10대 프로젝트」를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포항지역을 “미래교육 특구”로 지정하고 포항공대와 연계하여 학교 시설 및 교육기자재의 현대화, 국제 수준의 마이스터고 육성을 제시하였다. 포항 지진으로 인한 교육 여건 안전 대책으로 학교 시축에 따른 내진 설계, 기존 학교 건물에 대한 보강공사, 학교 시설 안전 점검 및 위험도 평가 강화, 전 학생 대상 화재 지진 안전예방교육 실시 등 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공약도 빼놓지 않고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독도와 인접한 포항교육지원청에 독도교육 전담기구를 설치하여 독도 사랑 동아리, 릴레이 운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빼놓지 않고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이렇듯 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희망교육릴레이”를 통하여 경북 지역의 교육현안과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을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약을 경북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알릴 예정이다.

그것은 단순히 표를 얻고 인기를 얻고자하는 입바른 공약이 아닌 지역과 학부모, 교원, 학생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공약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것이 경북교육의 변화와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강한 의지와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경북교육청에서 다양한 교육 정책을 개발하면서 일선 학교에 새 바람을 일으켜 온 소신 있는 원칙주의자로 전문성과 역량,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경북교육이 건강한 학교에서 희망 교육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도민들께 다짐하였으며, 또 "변화의 소용돌이에 빠진 경북교육과 아이들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