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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한·중 우호의 정원 조성하겠다’

등소평 고향 광안시,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시 유대관계 강화


김석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4월 9일(월) 상모사곡동 새마을 테마파크 공원을 활용해 한·중 우호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등소평의 고향 광안시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 구미라는 점을 중시하고 이를 매개로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한 기초를 다지겠다는 취지다.


김 후보는 이를 통해 양 도시의 특수성을 부각시키면서 동질성을 강화하고, 구미공단 업체의 대 중국수출 활성화, 체류형 관광벨트화에 따른 유커의 구미방문을 유도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20128월 구미시와 우호도시 결연 협의서를 체결한 후 구미와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활성화해 오고 있는 중국 쓰촨성 광안시는 개혁개방 주도를 통해 중국을 G2의 반열에 오르게 함으로써 중국인들로부터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인 등소평의 고향이다.

또 구미시는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으로써 양 도시는 위대한 지도자를 배출한 고향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중국과 한국 국민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와 등소평의 고향 광안시를 촉매제로 한중우호 정원을 조성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경우 구미공단 업체의 대중국 수출과 유커의 구미방문을 견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중 FTA가 타결된 20152월 구미상공회의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구미공단 업체 중 51.9%는 이미 중국과 교역하고 있고, 25.9%는 한‧중 FTA를 계기로 중국과 교역을 추진할 의사가 있으며, 22.2%는 없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후 구미공단업체는 대 중국 수출에 무게를 두었으나 사드여파로 대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김 예비후보는 “광안시와 구미시가 역사적 인물을 배출했다는 공감대에 근거해 한중 우호의 정원을 조성할 경우 유커 유입에 따른 지역 경기활성화, 사드여파에 따른 악재를 희석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구미공단 업체의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한중 우호정원 조성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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