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權禹相) 명리학자의

    얼굴의 운명

(173) 부처님 눈썹(羅漢眉)

눈꼬리가 아래로 축 처진 모양이며, 눈썹 머리도 넓은 편이고, 털이 부드럽게 생긴 모양새이다. 조그마한 일에도 만족하는 성격으로 부처님과 같아 유화하고 욕심이 없으며, 원만하는 뜻에서 나한미(羅漢眉)라고 한다. 나한이란 아라한(아라한 : Arahan)의 준말로 궁극적으로 성자의 경지에 오른 부처님의 제자란 뜻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은 불연(佛緣)이 있어서 출가해서 스님이 될수 있다. 동정심이 많아 냉정한 처리를 못하여 손해 보는 일이 많고, 이상보다는 현실에 만족한다. 남자는 본처에서는 자식이 없어 고단한 생애이다. 취첩으로 늦게 자식을 바랄 수는 있다. 자기 명의의 주택도 가져보지 못하고 일정한 거처마저 불안전하다. 여성은 온순하고 알뜰한 살림꾼이지만 마음이 약하여 배반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남편운이 없어서 개가할 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