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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경북 구미서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 문화릴레이 버스킹 열려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 4.3 화해 & 상생의 세계평화와 인권가치 확산 시켜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란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청사에서 시작한 문화릴레이 캠페인이 전국의 청년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오는 3월 23일 오후 1시 구미IC 만남의 광장에서 광개토사물놀이(단장 권준성)와 전통무용그룹 춤판(정혜준, 구명서, 김수아, 유혜지) 주최로 문화버스킹이 열린다고 20일 국내유명 전통기획사 용문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 4.3과 지원으로 동백 배지와 홍보 리플렛을 배부한 후 소리노리 박경진씨 사회로 4.3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며 광개토사물놀이가 동백을 깨우고, 전통무용그룹 춤판이 동백을 위로하고, 그 동백은 다시 평화로 피어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4.3지원과 강민철 팀장은 “자발적으로 문화릴레이 버스킹 재능기부를 통해 제주 4.3을 널리 알려 4.3의 전국화에 앞장서 주시는 광개토사물놀이를 비롯한 전통무용그룹 춤판등 전국의 많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주자치도는 4.3의 가치인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총괄기획을 맡은 한국교통대 조성빈 전임연구원은 “7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 채 깊고 깊은 상처로 동백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인 제주 4.3사건의 치유에 보탬이 되고자 함께했다”고 기획의사를 전했다.


한편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 문화릴레이 캠페인은 원희룡 도지사를 기점으로 제주도청에서 시작해 이번 경북 구미를 전국투어 원으로 전국의 청년예술인들이 4.3평화문화전도사 역할을 자처해 부산역 광장에서는 ‘제주 4.3 횃불의 춤 만방에 퍼져라’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4.3 평화로 피어나다’등의 주제로 홍대 등 전국의 젊음의 거리에서 청년예술인들이 주최하는 거리예술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마을 파주시 헤이리 석보박물과 야외무대를 거쳐 통일전망대에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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