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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현정회, 단기4351년 “제57회 어천절 대제전” 개최

국조단군國祖檀君의 승천昇天을 기리는 어천절대제御天節大祭 엄수

2018년 3월 15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사직단내 단군성전, 황학정에서 종교를 초월한 민족 전통제례인 “거국적인 제57회 어천절대제”를 공익 사단법인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현정회가 주관하고 종로구,서울특별시,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정계와 사회계 인사 등 많은 외국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종환 문체부장관과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의 기념사가 있으며, 뒤이어 세종대왕께서 우리가락으로 창안하신 아악이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로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홍석창 현정회 회장의 분향강신(焚香降神), 민 대표로 사단법인 남북교류협회 김구회 이사장과 관대표로서 김영종 종로구청장 초헌에 이어 김응문 성균관 전의의 고축, 강감창 자유한국당 서울시의회 원내대표와 오봉수 금천구청장 예비후보의 아헌, 경점순 종로구의회 의원 및 박노섭 종로구의회 의원의 종헌 등으로 이어진다.


제례 후에는 사신례로 모두 함께 아리랑 합창이 있으며, 단군왕검께서 남겨주신 인류공영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나라 고유 무예인 택견과 태권도, 아시아의 무예인 펜칵실랏의 국제교류 시연이 이어져, ‘단군의 승천’이라는 어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예절과 충효교육(김응문 성균관 대축관), 전통무도 국궁체험(사단법인 황학정) 제례복의 구성 내용 및 체험(난사 전통복식 문화재연구소 안애영 박사), 이성관(국조 단군왕검 비나리 주제공연), 사직풍물패 길놀이, 한강수 예술 보존회(고천무,아리랑) 등 많은 참여 단체가 활동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또한, 오전11시40분부터 12시까지 공익사단법인 현정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현정회 창립배경-단군성전,사직기념관,천화불교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윤한주 국학박사의 특별강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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