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0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는 오늘 가장 먼저 구미경제를 생각했습니다.
지난 2013년 367억 달러로 전국수출의 11%를 담당하며 정점을 찍었던 구미경제는 지난해 283억 달러로 전국수출 4.9%로 반토막이 낫고, 1인당 총생산(GRDP)도 대기업을 유치한 경기도의 신흥도시들에게 밀려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수도권 이전과 ICT 등 주력산업의 부진 및 투자 감소 등으로 구미공단의 가동률도 60%대로 떨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도 크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재래시장, 가게, 식당 등도 장사가 안 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묶여 있습니다.
저 김봉재는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들이 모여 도시를 키운다’는 대명제 아래, 기업이 살고 골목상권도 잘 돌아 가는 선순환 구조로 전환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구미경제 반드시 살려 내겠습니다.
저는 이제 민심의 바다로 나가 시민여러분의 목소리를 큰 귀로 듣겠습니다.
오직! 구미경제 살리기
소통과 희망이 있는 도시 만들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미를 확 바꾸겠습니다!
좌절과 체념의 시간을 넘어서서 이제 저 김봉재와 함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큰길을 갑시다.
더 큰 사랑으로 성원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오늘은 정월대보름입니다.
대보름의 밝고 환한 기운을 받아 우리 구미시와 시민여러분의 가정에도 더 좋은 일들이 많아지는 한해가 되길 소망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3월 2일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봉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