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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도민 살림 챙길 수 있는 실적있는 행정 리더 필요”

“이토록 경제 어려운데 정부 관심은 오직 북한”
“첨단생산기지 10개 유치, 일자리 8만개 창출해 청년실업 해결”
“서민경제 위한다면 행정 전문가가 도지사 돼야” 도민들 성토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생투어「남행열차」프로젝트 5일차를 맞아 9번째 목적지인 경산을 방문해 도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2월 23일(금), 남 후보는 경산 서민들의 대표장소인 공설시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남 후보에게 “나라 상황이 엉망이다. 일반 서민들은 이렇게 먹고살기가 힘든데, 정부의 관심은 오직 북한뿐”이라고 성토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경북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나서서 뽑아준 도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대변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남 후보는 “그러니, 국회의원들은 여의도에서 산적해 있는 민생법안 처리에 힘을 쓰고, 또 어지러운 나라상황을 걱정하면서 문 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경북도민을 대표할 도지사는 우리 도민 밥상에 반찬하나라도 더 얹어줄 수 있는, 그야말로 실적과 능력으로 검증받은 후보를 뽑아 달라”고 강력히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한 상인은 적극 공감한다면서 남 후보에게 ‘넌 최고야’라고 적힌 음료를 건네면서 당선을 기원하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남유진 후보는 시장통에서 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경북지구JC정기총회에 내빈으로 초청돼 행사 참석을 위해 잠시 발걸음을 경주로 옮겼다. 평소 남 후보는 지역방문시 반드시 JC 각지부와 총학생회 모임 등을 방문할 만큼 청년들을 살뜰히 챙겨왔다.


이 자리에서 남 후보는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청년층 실업률이 9.9%로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하면서 “구미시장 12년하며 투자유치 16조2천억 원, 3천여 개의 기업을 통해 일자리 8만개를 창출했다. 그 결과 구미는, 2017년 청년취업자 비중 19.4%로 전국 최고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유진에게 경북도민의 밥은 하늘이다. 경제는 제가 직접 챙기겠다. 세계적 대기업 첨단생산기지 10개 유치하고 이를 통해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일자리 8만개를 만들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JC회원은 “경북의 경제를 책임지려면 무엇보다 실적으로 보여진 결과가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경제 행정전문가가 경북의 리더가 돼야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남 후보는 “청송군수, 구미부시장과 구미시장 15년 등 40년 경력의 정통 행정가인 내가 적임자”라며 자신했다.


한편, 민생투어프로젝트로 「남행열차」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남유진 후보는 지난 18일 울진, 영덕을 시작으로 의성・군위, 청송・영양, 봉화・영주, 경산 등 5일간 총 9곳을 방문하며 도민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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