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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전 구미시장, 어르신 약재비 월 5만원 지원, ‘무한 봉양 도지사’ 되겠다!

영양 노인회관,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관련 공약 밝혀
“경북의 노인 76%가 기초연금 수급자, 경제적 부담 심각”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재비 월 5만 지원, 타 후보와 차별”


남유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생투어프로젝트 남행열차」4일차를 맞아 영양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월5만원 약재비 지원’공약을 밝혔다.


2월 21일(수), 남 예비후보는 영양 마을회관, 노인회관 및 곳곳의 경로당을 찾았다. 어르신들과의 만남에서 그는 “노인인구가 많은 경북의 특성상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 중증질환으로 인한 노령층의 약재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과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 노인빈곤률은 42.7%로 OECD국가 중 최고임을 지적하면서 “경북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노인 48만 중 36만7천명(76.6%)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어촌지역 어르신의 부담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유진 예비후보는 “경북 어르신의 당뇨와 고혈압 약값까지 책임지는 ‘무한 봉양 도지사’가 되어 돈이 없어 병을 방치하는 어르신이 없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만성질환 치료에 드는 약재비를 최대 월 5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타 후보는 내놓지 못한 차별되는 지원책”임을 강조했다.


덧붙여 별도의 자격조사 없이 기초연금대상자를 예비대상으로 파악, 지급 방식 역시 기초노령연금 수급 통장으로 일원화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밝혔다.


한편, 「남행열차」는 ‘남유진의 현장행정, 열정으로 달려가는 1박2일 소통 기차’의 줄임말로, 지난 18일부터 경북의 23개 시군을 모두 돌며 도민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가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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