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내몸이 행복해지는 운동처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한은 2월중이며 참여희망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내몸이 행복해지는 운동처방』은 작년부터 선산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만 예방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 결과 위험군(건강군,질환군 제외)중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체성분 검사 및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개인·집단별 건강지식 강화 교육 및 개인별 맞춤 운동교육을 제공하고 동시에 주기적인 건강상담을 실시하여 참여자가 정상 체중 및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에도 상,하반기 총 50여명의 건강 위험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참여자의 80%가 체중 감량, 체지방 감소, 허리둘레 감소에 성공하였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도 95%가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며 대다수가 다음번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현재 우리나라 비만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비만이 만병의 근원인 만큼 비만 예방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주민의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