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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전 구미시장, “경북을 세계 새마을운동의 종주도 만들겠다!”

“새마을테마공원 중심, 구미는 새마을운동의 성전 될 것”
“새마을운동,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 만든 원동력이자 뿌리”
“정권교체 후 새마을운동 삭제한 역사교과서 제작 시도”
“경북이 새마을운동 가치 살리는 데 앞장서야”
“다문화 자녀, 새마을운동 차세대 리더로 육성해 효과적인 국제화 사업 추진”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2월 7일(수), 고향 구미를 찾아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 새마을운동의 중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구미 경북새마을회관에서 열린 「2018 경북 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남 전 시장은 "지난 12년간 구미시장을 하며 새마을운동 중흥을 위해 누구보다 힘써왔다”며 "2009년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에서 제가 직접 대통령께 건의해 조성하게 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향후 구미가 세계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찾아오는 성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 전 시장은 1982년 새마을운동중앙본부 창립 당시 파견 근무 경험, 2013년 전국단체장 중 처음으로 새마을휘장 수상 이력을 언급하며, "새마을운동은 단순히 과거 굶주리던 시절의 추억과 향수가 아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부인할 수 없는 원동력이자 튼튼한 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정권 교체 후 새마을운동을 삭제한 역사교과서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역사를 통해 우리는 현재를 정의하고 미래의 지향점을 설계한다. 왜곡된 역사관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킬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 과오를 저지를 수 있다”며 "경북을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남 전 시장은 “특히, 경북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육성하겠다. 이들을 새마을지도자로 키워 어머니의 나라로 파견, 새마을운동을 제대로 전파하는 국제화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더불어 “구미의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적극 활용해 경북을 세계 새마을운동의 종주도가 되게 해서 경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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