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간에 금연 상담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는 금연을 하고 싶어도 본인의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직장생활 등 바쁜 일상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함으로써 금연 성공에 이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야간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대상자에게는 일산화탄소 측정과 혈압, 혈당검사, 니코틴 의존도 등 기본검사를 실시한 후 진행하며 단계별 교육과 상담을 통해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금연교육 및 상담 등 서비스 제공으로 흡연자의 금연유도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의 폐해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