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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반의 준비로 지원 완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23일(목) 김천고등학교를 포함한 6개 관내고등학교에서 수험생 총 1,456명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시작되었다.


각 시험장 입구에는 이른 새벽부터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이 다양한 문구와 응원 도구로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아버지! 날보고 있다면 정답을~”, “재수는 없다~ 잘 풀고 잘 찍자”, “너의 꿈을 응원해! 걱정마, 다 잘될꺼야”, “그 어려운 수능대박 해내지 말입니다.”, “선배님들,~ 수능대박! 기원합니다.”등 다양하고 익살스러운 문구를 새겨 넣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응원하는 학교 후배들의 힘찬 응원과 함성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긴장된 마음에 따뜻한 위안을 안겨주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올해도 빠짐없이 관내 각 고등학교 시험고사장을 방문하여 포항 지진의 여파로 변경된 시험일정에 적응하느라 그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을 수험생들에게 “시험은 누구에게나 긴장되고 떨리는 것이니 너무 당황하지 말고 지난 3년간 쌓아온 내공을 마음껏 발휘하여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각 시험고사장 입구에는 김천시청 자치행정과, 새마을문화관광과, 사회복지과, 평생교육원 직원들과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김천사랑 주부봉사단, 14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양금동 지역봉사단체 황금문 등에서 따뜻한 차와 초콜릿 등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나눠주면서 격려하였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위해 공무원 등 출근시간오전 9시에서 10시로 변경하였고, 생활환경과에서는 각 고사장 주변 소음 발생 차단 및 통제, 도로철도과에서는 제설 및 재해대책반 운영, 교통행정과에서는 김천경찰서와 김천버스주식회사의 협조를 받아 수험생 수송 및 교통정리, 김천시보건소에서는 김천의료원과 제일병원의 협조를 받아 비상 의료지원반 및 구급차량 파견 운영과 위생·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김천소방서에서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김천지역 수험생들의 수능 시험성적 대박을 위한 간절한 기원을 담아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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