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소장 손태옥)에서는 예년보다 긴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어 실온에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기
조리한 음식은 바로먹고, 남은 음식은 즉시 냉장 보관하기
▶ 귀향(경)길 등 차안에서 음식물 오래 보관하지 않기
차 안에 음식물 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 등 사용하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생선·고기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기
▶ 채소나 과일 등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기
수돗물에 담궈 세척한 후 흐르는 물로 씻으면 세척효과 좋음
▶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따로 구분하기
익히지 않은 고기, 생선류는 다른 음식과 분리 보관하여 교차 오염 방지
▶ 손은 비누로 20초 이상 깨끗하게 씻기
식사하기 전, 조리하기 전, 외출했다 돌아온 후, 화장실 이용 후
▶ 의심이 가는 음식물은 과감하게 버리기
실온에 오래 방치했거나 고유의 맛이나 냄새가 의심되는 음식물 등
김대균 보건위생과장은 “건강한 추석 연휴를 위해 식중독 예방 요령을 꼭 지켜 줄 것과, 만약 음식물 섭취 후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지시에 따를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