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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한 기업체 하계휴양소 방문

도내 해수욕장내 기업체 하계휴양소 24개소 매년 10만명 이용

경상북도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도내 해수욕장에 운영 중인 기업체 하계휴양소를 방문해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가졌다.

 

도내에는 7개소 해수욕장에 24개 기업체 하계휴양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0만여명이 하계휴양소를 찾아 피서를 즐기고 있다.

 

특히 울산과 가까운 경주 관성솔밭해수욕장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 하계휴양소가 많이 밀집해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

 

경북도는 기업체 하계휴양소 운영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됨에 따라 내년에도 보다 많은 기업체 하계휴양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우선으로 해수욕장내 화장실을 최신식으로 개·보수하고 샤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깨끗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 환경관리 및 물가관리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피서객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 홍보전단지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관광경북을 알리는 홍보활동, 해파리 쏘임 시 응급대처방법 홍보, 자외선 차단 야외모자 등도 제공해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극성수기인 8월 중순까지 많은 피서객이 하계휴양소를 찾을 것으로 보고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시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피서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해수욕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깨끗하고 긴 백사장과 청정한 코발트색의 바다, 해송 숲 등 소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해수욕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기업체 하계휴양소 등을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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