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에서는 지난 6월 20일(화)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부부사랑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부부 8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부래미 마을에서 도자기 만들기 및 천연염색 체험을 하였고, 본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부부간에 소통하고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므로 부부가 서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농사일로 늘 바쁘고 어른들과 같이 생활 하므로 두사람만의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없어서 실오라기 같이 엉켜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풀 수 있는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다.

작년에는 생활개선회원들과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고부간의정나누기로 시어머니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회장 변외숙)는 매년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부적응에 따른 가족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인구 감소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 및 효행사, 다문화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 지역사회 핵심리더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