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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철우 국회의원, “미2사단 콘서트 파행문제, 반미사상 주입하는 것”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한미군 콘서트 파행문제 강도높게 비판

이철우 국회정보위원장은 13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한미군 2사단 창설 100주념 기념콘서트에서 반미세력의 압력으로 참여가수가 공연을 취소하는 등 콘서트가 열리지 못한데 대해 반미세력이 미군철수를 위해 다시 우리에게 반미 사상을 주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철우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반미사상의 주입은 북한이 가장 바라는 것으로 이는 북한에 동조하는 행위라면서 북한이 바라는 제 1조건은 미군철수, 그리고 국가보안법폐지 나아가 국정원을 해체시키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공수사를 하려면 반드시 정보가 필요한데, 이러한 시기에 국정원에서 국내정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대공수사를 안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미 국정원법에도 국내정보를 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는데 이제와서 제도를 바꾸고 국내정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대공수사를 없애겠다는 것이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이 의원은 이러한 행태는 결국 북한만 이롭게 하는 것이라며 이런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자유한국당이 나서서 온 몸으로 막아내야 한다고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최근 인사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지난 정부에서 음주운전, 위장전입, 논문표절 같은 문제가 생기면 지금의 여당은 보고서를 채택해주지 않더니, 이제는 아예 후보자의 결격사유를 먼저발표 한다부끄러움도 모르고 문제있는 후보를 국회가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는 것이냐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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