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이홍희(구미) 의원은 구미시 옥계지구 내 신설 고등학교 설립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노력한 결과로 (가칭)구미강동고등학교가 드디어 설립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교 설립을 위하여 지난 3월 8일 도 교육청 자체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평가를 받아 3월 10일 교육부로 학교신설 의뢰서를 제출하였다. 그 결과 4월 1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19일 최종 신규학교 신설이 승인되었으며, 2020년 3월 (가칭)구미강동고등학교가 개교한다고 밝혔다.
평소 이홍희 도의원은 2014년 7월 제10대 도의회가 개원된 이래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2015년 옥계지구 고등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도정질문을 하는 등 도 교육청을 뛰어 다니며 신규 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낙동강 동북단에 위치한 이 지역은 현재 1천 9백여명의 고등학생들이 낙동강을 건너 강서지역의 고등학교로 통학을 하고 있으며, 추가 개발되는 공동주택에서 유발되는 예상 고등학생수도 1천명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고등학생들의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었다.
이홍희 도의원은 “옥계지구 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고등학교가 신설됨에 따라 같은 주민으로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교육 인프라 및 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 설립을 위해 중앙부처를 다니면서 많은 노력을 해주신 경상북도 이영우 교육감님과 직원들 그리고 장석춘 국회의원님의 노력이 매우 컸다”고 말하고 “그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