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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전주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임

지난 20여년간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주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위촉패를 받은 서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인 전주시의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게되어 향후 전주시와 해외홍보를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작년에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여행 안내서인 '론리 플래닛'이 꼭 가봐야 할 아시아 도시 3위로 전주를 선정하였고, CNN이 선정한 아시아 문화관광 3대 도시로도 꼽혀 해외 관광객들에게 요즘 가장 핫한 아시아 도시로 급부상 중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전주시와의 첫 프로젝트는 젊은층과 함께 '글로벌 홍보단'을 조직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전 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매체를 활용한 글로벌 홍보를 준비중이다"고 설명했다.

 

서경덕 교수는 현재 성신여대 교양학부 소속으로 글로벌 국가브랜드 및 도시브랜드를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주요 100여개의 문화관광 도시를 직접 다니면서 현장 경험을 많이 쌓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제는 '글로벌 시대'를 넘어 '글로컬(글로벌+로컬) 시대'라고도 일컫는다. 이처럼 '국가 브랜드'만큼 '도시 브랜드'의 가치가 요즘 각광받고 있는 시대에 전주시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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