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변인은 “대선후보들이 표를 의식한 나머지 지역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쉽게 말한다”며 “사실과 진실 중 지역분권을 경험하지 않은 분들이 사실을 말하지만 진실은 사실과 더 멀 수 있다”며 경험론을 제기했다.
이어 “3선이상의 지방단체장 경험 있어야 국가고루균형발전 실현가능 역설과 지자체를 경험하지 않은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합리적 지역분권을 실현하기 불가능하다”며 “이재명후보도 성남시를 팽개치지 말고 지금이라도 후보직 사퇴를 통해 성남시민과 성남시의회의 의견을 잘 받들어 성남발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나무물통 리비히'의 법칙을 예로 들며 국가 경쟁력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시스템 중 가장 하위 수준에 있는 것으로 전체 수준이 결정 된다”며 “경제적 시스템이 최상위라 하더라도 정치적 수준이 낮다면 전체 국가 경쟁력은 정치 수준에 의해 하위 수준이 된다”고 설명하며 “이 법칙은 국가균형발전에도 적용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관용 후보는 구미시장 3선과 경북도지사 3선 총 민선 6선의 현장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리얼미터 조사결과 2014년 8월부터 2016년 12월 까지 총 29회의 조사결과 시도 광역단체장중 17번의 1등과 11번의 2등의 운영 신화의 기록과 함께 실질적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 시스템 재건을 기치로 내걸고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