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25일까지 상반기 접도구역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도구역 관리실태 점검은 접도구역 내 위법 시설물 등을 시정조치해 도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원주국토청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접도구역 6개소 50.44㎞(일반국도36.6㎞, 지방도53.84㎞)국도·지방도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점검은 접도구역 내 가설 건축물 축조, 공작물 설치 및 토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접도구역 내 표주의 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에 위법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단속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